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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401 고속도로 사고 구간 긴급 폐쇄
수요일(10일) 아침 온타리오 401번 고속도로에서 화물차와 차량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화물차는 닭을 싣고 이동 중이었고, 사고 후 차량에 있던 닭들이 탈출해 도로에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미시소거 지역 경찰은 급히 현장에 출동해 해당 구간을 폐쇄하며 수습에 나섰으나, 오전 내내 이어진 차선 폐쇄로 인해 통근자들은 불편을 겪어야만 했다.
이후 교통부 직원과 동물 복지관들이 합류해 닭들을 안전하게 이동시키며 현장을 정리했다. 이번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는 경미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닭 몇 마리는 사망했다.
한편 경찰은 사고의 원인으로 폭우를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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