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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 개의 등불 아래서 보내는 '치유'의 시간
등불에는 마음을 치유하는 힘이 있다는 속설이 있다. 이에 캘거리에서는 갖가지 이유로 매너리즘에 빠진 현대인들을 위해 이달 등불 축제를 개최한다.
'2024 캘거리 워터 랜턴 페스티벌(Water Lantern Festival)'은 시간(과거-현재-미래), 사랑, 치유, 연결 네 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는 축제다.
수백 개의 등불 아래에서 음악을 듣고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등 모든 일정은 편안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그중 하이라이트는 단연 '등불 띄우기' 행사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등불에 희망, 꿈, 감사의 마음을 적어 물에 띄운다. 자신만의 염원이 깃든 등불을 띄워 보냄으로써 자신의 깊은 내면과 소통하고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워터 랜턴 페스티벌은 이달 26일(금) 오후 6시 30분에 캘거리 워터프론트 공원에서 개최된다. 티켓 구매를 포함한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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