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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음악 발전 공로 인정받은 에이브릴 라빈, 국민훈장 수여
팝스타 에이브릴 라빈(Avril Lavigne)이 대중음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8일(목) 캐나다 국민훈장을 수여받았다.
온타리오주 벨빌(Belleville) 출신인 에이브릴 라빈은 2002년 <Let Go>로 데뷔해 빠르게 스타덤에 올랐다. <The Prodigy>, <Complicated> 등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래미상 후보로도 8회나 지명됐다.
메리 사이먼(Mary Simon) 캐나다 총독 측에서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에이브릴 라빈은 "역대 가장 많은 앨범 판매량을 보유한 여성 아티스트" 중 한 명으로, 누적 앨범 판매량만 5천만 장이 넘는다. 특히 펑크록 장르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며 국제 음악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또한 그녀는 자신의 이름을 딴 에이브릴 라빈 재단을 설립해 불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나 장애를 가진 이들을 위한 기부 활동을 이어왔다.
캐나다 국민훈장은 국가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다준 개인에게 수여된다. 과거 샤니아 트웨인(Shania Twain)과 셀린 디온(Céline Dion)도 이 훈장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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