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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캐나다 소식

온주 모기지 연체율, 팬데믹 이전보다 급증

 

 

 

 

 

 

 

 

 

 

24년 1분기, 90일 이상 연체된 대출 잔액 10억 달러 돌파

 

 

 

 

 

 

 

 

 

 

온타리오주 내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이 팬데믹 이전보다 크게 증가했다.

 

신용평가기관 <Equifax Canada>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동안 90일 이상 연체된 대출 잔액이 처음으로 10억 달러를 넘어섰다.

 

 

온타리오주 내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이 팬데믹 이전보다 증가했다. 언스플래쉬

 

 

현재 온타리오주와 BC주 가구는 다른 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이자 부담이 높다. 특히 2024년 1분기에 온타리오주 약 34,000 가구가 이자 상환을 제때 하지 하지 못했으며, 1분기 연체율도 전년도 대비 23% 상승했다.

 

레이첼 바탈리아(Rachel Battaglia) 캐나다 왕립은행 경제학자는 "온타리오주는 집값은 높은 반면 임금 상승률은 이를 따라가지 못한다"고 지적하며 높은 연체율이 주택 가격 상승과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개인 소비를 줄이는 등 높은 이자율에 대응하고 있어 대규모 압류 사태 같은 최악의 상황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바탈리아는 "실업률이 정상 수준을 유지하는 한 소비는 상품 및 서비스에서 대출 상환으로 전환될 것이다. 다만 이 모든 건 중앙은행이 정책을 변경하지 않을 경우를 전제로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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