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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캐나다 소식

팁 문화 불만 쌓인 캐나다인, 폐지 지지까지

 

 

 

 

 

 

 

 

 

 

외식 고객 7,500명 조사, "캐나다인 팁 반감 특히 강해"

 

 

 

 

 

 

 

 

 

 

최근 캐나다인 사이에서 팁 문화에 대한 불만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라이트스피드 커머스(Lightspeed Commerce Inc.)가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많은 캐나다인들이 팁 문화에 반감을 가지고 있으며 팁 문화가 완전히 폐지되기를 바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라이트스피드 커머스는 전 세계 7,500명의 외식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그중 1,500명은 캐나다인이다. 조사는 지난 1년 동안 레스토랑 트렌드 변화를 파악하고, 외식 시 팁 문화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이해하기 위해 진행됐다.

 

 

최근 캐나다인 사이에서 팁 문화에 대한 불만이 증가하고 있다. 언스플래쉬

 

 

조사 결과 캐나다 응답자의 67%가 외식 시 팁을 주어야 한다는 압박을 느끼고 있었으며, 그중 36%는 자신이 인색해 보이지 않기 위해 팁을 준다고 답했다. 또한 응답자 53%는 인플레이션과 물가 상승으로 인해 팁을 주기 어려워졌으며, 25%는 팁을 줄였다고 밝혔다. 

 

특히 캐나다와 벨기에에서는 팁 제도를 폐지하는 데 강한 지지가 있었다. 캐나다의 경우 응답자 34%가 팁 없는 문화를 원한다고 답했다. 

자동적으로 팁을 부과하는 방식에 대해서는 응답자 77%가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캐나다인은 미국인보다 보수적으로 팁을 주는 경향이 있었다. 조사 참여자 중 27%만이 16~20% 사이의 팁을 줄 의향이 있다고 전했다. 반면 47%의 응답자는 10~15% 사이를 선호했으며, 15%는 10% 미만의 팁이 적당하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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