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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캐나다 소식

자금난 극복 못한 하버프론트, 결국 직원 해고

 

 

 

 

 

 

 

 

 

 

해고 대상에 30년 근무 직원도 포함

 

 

 

 

 

 

 

 

 

 

토론토 하버프론트 센터가 자금난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직원 해고를 결정했다.

 

 

하버프론트 센터가 자금난을 이기지 못하고 직원 해고를 결정했다. Kayak

 

 

하버프론트 센터는 지난 금요일 성명을 통해 해고 계획을 밝혔다. 이들은 "우리는 현재 재정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일부 직원을 해고하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인원수와 부서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운영 및 시설 관리 팀 전 직원이 해고됐다는 제보가 있었다. 제보자는 "이번 해고 대상에는 30년 넘게 근무한 직원들도 포함됐다"며 센터의 비윤리성을 지적했다. 하버프론트 센터는 지난 2020년부터 심각한 재정 위기에 시달렸다. 

 

정부가 지원금을 축소하고 핵심 사업이었던 스케이트장이 문을 닫으면서 자금난에 부딪치게 됐다. 이에 프로그램이나 운영비를 줄이는 힘겨운 경영을 이어가야만 했다.

 

연방정부 보고서에 따르면 센터는 '지속 불가능한 운영 상태'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달 1일 개장 50주년을 맞아 대규모 블록파티까지 개최했지만, 불안정한 경영 상태를 끝내 극복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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