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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비용 이주 캠페인으로 주목
앨버타주가 토론토 주민들을 유인하는 전략에 성공하자, 온타리오의 썬더베이도 비슷한 접근 방식을 취하기 시작했다. 썬더베이는 GTA에서 높은 주거 비용에 지친 사람들이 더 저렴한 지역으로 이주하는 추세를 활용해 이들을 유혹하고 있다.
이번 달 썬더베이는 원격 근무자들을 주 타겟으로 삼아 토론토 거주자들에게 16시간 거리 이동 후 더 저렴하고 여유로운 생활을 제안하는 마케팅을 강화했다. 썬더베이 커뮤니티 경제개발위원회(Community Economic Development Commission, CEDC)는 최근 실시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도시의 매력을 부각시키며 새로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로열 르페이지(Royal LePage)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캐나다 주요 도시의 거주자들 중 거의 절반(토론토는 51퍼센트)이 더 저렴한 부동산 시장을 찾아 이주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썬더베이는 연간 평균 가구소득이 84,400달러, 평균 주택 가격이 299,300달러로 캐나다에서 가장 저렴한 도시 중 하나다. 이는 토론토의 평균 주택 가격 1,165,691달러와 비교할 때 훨씬 경제적이다. 비슷한 전략을 사용하는 다른 지역으로는 팀민스(Timmins), 스무스 록 폴스(Smooth Rock Falls), 런던(London), 코크레인(Cochrane)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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