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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여행

연방정부, 유럽 테러 위협에 여행경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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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및 주요 유럽 국가 여행 시 각별한 주의 요망

 

 

 

 

 

 

 

 

 

 

4일 캐나다 연방정부가 이탈리아에 이어 스페인, 독일, 프랑스 같은 다른 유럽 국가에도 테러 위협 가능성이 있다며 여행경보를 발령했다.

 

 

캐나다 연방정부가 유럽 여러 국가를 대상으로 여행경보를 발령했다. 언스플래쉬

 

 

정부 경고문에는 "테러리스트들이 여러 유럽 도시에서 공격을 감행했으며, 유럽 내 다른 지역에서도 추가 공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행정기관, 교회, 공항, 관광명소, 쇼핑센터 등 사람이 많은 장소가 표적이 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다. 

 

이번 여행경보 발령은 7월 예정인 파리 올림픽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현재 프랑스 정부는 국가 안보경고시스템인 '비지피라트(Vigipirate)'를 최고 등급으로 올렸다. 스페인 정부도 테러경보 수준을 4단계(총 5단계)로 유지 중이다.

 

독일 여행을 계획 중인 이들에게는 6월 14일부터 7월 14일까지 진행되는 'EURO 2024 축구 토너먼트' 기간 동안 테러 위협이나 도난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가급적 주의할 것을 강조했다.

 

캐나다 정부의 전체 여행경보 목록은 정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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