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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행사

루미나토 페스티벌, 도시를 예술로 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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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16일, 케네디 등 4개 역에서 전시 'SPACED' 열려

 

 

 

 

 

 

 

 

 

 

6월 대표 축제 루미나토 페스티벌이 오늘(5일)부터 시작한다.

 

루미나토 페스티벌 토론토(Luminato Festival Toronto)는 매년 6월 열리는 대규모 종합 예술 축제다. 2007년 처음 시작된 이 페스티벌은 토론토 내 여러 장소에서 예술 공연, 전시, 워크숍 등을 선보이며 국내외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국제적인 행사로 자리 잡았다. 

 

 

오늘(5일)부터 루미나토 페스티벌 토론토가 시작된다. Toronto Centre Projects

 

 

이번 시즌 하이라이트는 4개의 TTC 지하철역에서 열리는 무료 팝업 아트 전시 'SPACED'다. 문화예술 컨설팅 회사 밴디드 퍼플(Banded Purple)이 큐레이팅을 맡았으며, 토론토시 AiR(Artist-in-Residence) 프로그램에서 개발했다. 

 

'SPACED'는 "예상하지 못한 공간에서 세상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다"라는 다소 미묘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예술이 인간의 삶 모든 영역에 존재한다는 내용을 전달하는 동시에 TTC에 대한 비판도 함께 담았다.

 

전시에는 브랜던 조지 코(Brendan George Ko), 위니 트롱(Winnie Truong), 윌리엄 우코(William Ukoh) 등 토론토 아티스트 총 17명이 참여했다. 6월 5일부터 16일까지 케네디(Kennedy), 욕대학(York University), 핀치(Finch), 스파다이나(Spadina) 역 내부에서 볼 수 있다. 

 

루미나토 페스티벌은 전시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루미나토 스퀘어에서 열리는 콘서트를 포함해 도시 곳곳에서 예술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페스티벌 관련 자세한 소식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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