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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캐나다 소식

하버 스퀘어에 뜨는 공공 예술작품 ‘업사이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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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시나베 우주론에서 영감받은 독창적 조각품

 

 

 

 

 

 

 

 

 

 

올여름 토론토 하버 스퀘어(Harbour Square)에 업사이클링 재료로 제작된 공공 예술 작품이 설치된다.

 

이 조각품은 아니시나베 부족의 우주론(물을 통해 보이지 않는 현실과 연결될 수 있다고 믿는 문화)에서 영감을 받았다. 또한 재활용과 재사용의 차이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작품명을 '업 사이클(Up-Cycle)'이라 붙였다.

 

 

새로운 공공 예술 작품 '업 사이클(Up-Cycle)'. 워터프론트 토론토

 

 

작품 제작은 토론토 워터프론트의 의뢰로 시작됐다. 디자인은 국내 예술가 자비드 자(Javid Jah)가 맡았으며 아니시나베 전문가 데비 다나드 박사(Dr. Debby Danard)도 참여했다.

 

작품의 대부분은 이전 공공 예술 프로젝트에서 사용했던 재료를 재활용하여 제작했다. 456개의 병을 6개씩 묶어 클러스터 형태로 배열했으며, 이 클러스트는 용접된 알루미늄 프레임에 볼트로 고정시켰다.

 

업사이클은 깨끗한 물을 얻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커뮤니티에게 희망과 치유, 변화를 위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뿐만 아니라 지구 온난화로 인한 수온 상승이 물 순환을 가속화하고 강수 패턴을 교란시켜 홍수와 가뭄을 초래한다는 점도 꼬집는다. 작품은 6월 초에 설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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