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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퍼 '5월 전국 임대료 보고서' 발표
온라인 부동산 웹사이트 점퍼(Zumper)가 최근 캐나다 도시를 대상으로 조사·작성한 '5월 전국 임대료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토론토는 6개월 만에 처음으로 평균 임대료가 상승했다.
5월 기준 1베드 유닛은 2,500달러, 2베드 유닛은 3,2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직전 조사(3~4월) 대비 각각 2%, 0.9% 증가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4.2%, 3.6% 상승했다.
현재 캐나다에서 가장 렌트 비용이 비싼 밴쿠버의 경우 1베드는 2,660만 달러, 2베드는 3,750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BC주 버나비도 만만치 않다. 1베드는 2,490달러, 2베드는 3,150달러로 토론토와 맞먹는 수준이다.
점퍼 측은 월간 기준 캐나다 13개 도시에서 임대료가 상승했고 3개 도시는 유지했으며 7개 도시는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이사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임대료가 오르기 시작했다. 당분간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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