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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중앙은행, 디자인 진행 상황 공개
캐나다 중앙은행(Bank of Canada)이 찰스 3세 국왕 즉위 1주년을 기념하여 20달러 지폐 디자인 진행 상황을 발표했다.
지난해 5월 연방정부는 20달러 지폐와 동전 초상화를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서 찰스 3세 국왕으로 변경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성명을 통해 "유통 주화에 찰스 3세 국왕의 초상을 디자인하도록 지시했으며, 20달러 지폐에 있는 여왕의 초상화도 대체될 것"이라 설명했다.
6일 중앙은행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디자인 진행 상황을 공개했다.
새 지폐 핵심 색상은 녹색으로 지정했으며 현재 10달러 지폐처럼 세로 방향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또 위조 방지를 위해 보안 기능도 향상한다.
찰스 3세 국왕 초상화를 담은 지폐는 2027년 초에 발행될 것으로 보인다. 그전까지는 기존 지폐가 계속해서 유통된다.
티프 매클럼 중앙은행 총재는 "20달러 지폐는 캐나다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지폐로 현재 10억 달러 넘게 유통되고 있다. 새로 발행될 지폐도 캐나다 시민들이 계속해서 사용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5월 연방정부는 20달러 지폐와 동전 초상화를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서 찰스 3세 국왕으로 변경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성명을 통해 "유통 주화에 찰스 3세 국왕의 초상을 디자인하도록 지시했으며, 20달러 지폐에 있는 여왕의 초상화도 대체될 것"이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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