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캐나다 소식

보이콧 소용없는 로블로스, 주가 사상 최고가

 

 

 

 

 

 

 

 

 

 

로블로스 불매운동 첫 주, 아직까진 효과 없다

 

 

 

 

 

 

 

 

 

국내 최대 식료품업체 로블로스를 향한 불매운동이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모양새다.

 

이달 초 소비자들은 식품 가격을 낮추겠다는 목적으로 로블로스 불매운동을 시작했다. 그러나 주가가 떨어지기는커녕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면서 소비자들의 애환은 분노가 됐다.


 

로블로스를 향한 소비자 불매운동이 아직까지 별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Supermarket news

 

 

로블로스 주가는 2021년 2월 62.58달러에서 오늘(8일) 기준 156.66달러까지 올랐다.

 

또 지난달 공개된 2024년 1분기 재무제표에 따르면 로블로스는 올해 1분기 총 135억 8천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8% 증가한 4억 5천9백만 달러다. 계속되는 성장세에 로블로스 주주들은 해당 분기에 전년대비 15% 오른 배당금을 지급받았다.

 

업계에서는 캐나다 식료품업계를 독점하고 있는 로블로스의 굳건함이 쉽게 무너지지 않을 거라 보고 있다.

 

달하우지 대학 식품 유통 및 정책 교수 겸 연구원 실베인 샬레보이스(Sylvain Charlebois)는 3일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불매운동이 실질적인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며 "시장이 소비자의 목소리에 신경 쓰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다만 "결과에 관계없이 사람들이 이 문제에 대해 활발히 논의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낙담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반면 비관적인 입장을 취하는 소비자도 적지 않다. 이들은 로블로스가 시장을 넘어 국가에도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기업이기 때문에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Popular Posts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