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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행 PIA 항공기, 노르웨이서 비상 착륙
한국일보 캐나다
2024. 3. 27.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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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 고통 호소로 긴급 회항' 토론토 도착까지 2시간 지연
토론토로 향하던 파키스탄 국제항공(PIA) 여객기가 긴급 응급상황으로 인해 노르웨이 공항에 긴급 착륙했다.
지난 24일 파키스탄 라호스에서 출발한 PIA 보잉 777-200LR 기내 안에서 한 승객이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다.
통증이 가라앉지 않는 듯하자 항공기는 회항하여 노르웨이 보도 공항에 비상 착륙했다.
승객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해당 항공기는 기존 도착 시간보다 약 2시간 늦어진 오전 3시 33분경 피어슨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일부 언론사에서 승객 상태 및 기내 상황과 관련해 항공사에 접촉을 시도했지만 현재 PIA 측은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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