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이민/캐나다 채용
캐나다군, 채용 확대하며 절차 현대화
한국일보 캐나다
2025. 2. 28.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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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군 모집 증가… 다양한 직군과 빠른 지원 절차 제공
캐나다 군대(CAF)가 채용 절차를 현대화하며 더 많은 시민과 영주권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국방부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에게 포용적인 근무 환경을 제공하며, 특히 여성과 소수 민족의 참여를 확대하고자 한다.
CAF는 올해 3월 31일까지 6,496명의 신규 정규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미 5,200명의 정규군을 등록한 상태다. 이는 전년 대비 40% 증가한 수치이다. CAF는 의료, 법률, 정보 기술, 공학 등 100개 이상의 직군을 운영하며, 해양 기술자, 해군 통신원, 인사 관리자, 항공 전자 시스템 기술자, 신호 운영자, 차량 기술자, 전기 발전 시스템 기술자, 군 경찰, 의무관, 요리사 등 다양한 직업군을 포함한다.
채용 과정의 현대화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새로운 평가 방식인 스코어드 엠플로이먼트 애플리케이션 폼(Scored Employment Application Form, SEAF)이 도입되면서, 지원자의 교육 및 경험, 리더십과 같은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됐다. 이를 통해 등록 절차가 한층 빨라졌다.
CAF는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적극 장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캐나다의 이익을 보호하는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원 희망자는 웹사이트를 방문하거나 가까운 모집 센터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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