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디파처 페스티벌 개최
코미디·예술·기술까지 확장된 라인업 3월 전체 일정 공개 예정
토론토에서 매년 열리는 인기 음악 축제가 올 봄, '디파처 페스티벌'(Departure Festival)이라는 새 이름으로 재탄생한다. 이번 행사에는 코미디와 다양한 예술 장르가 추가되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디파처 페스티벌은 캐나다 뮤직 위크의 새로운 모습으로, 캐나다와 전 세계의 창작자들을 위한 네트워킹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총괄 프로듀서는 "이번 페스티벌은 토론토의 다양한 문화적 장면을 조명하고, 창작자들을 기념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행사는 토론토 전역의 여러 콘서트장과 호텔 엑스(Hotel X)에서 개최되며, 뮤지션 브라이언 애덤스(Bryan Adams), 샤일라 스톤차일드(Shaila Stonechild) 등 유명 인사들이 참여한다. 특히 머스타파(Mustafa), 루럴 앨버타 어드밴티지(Rural Alberta Advantage) 등이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며, 코미디 프로그램도 처음으로 큰 비중을 차지한다.
페스티벌의 전체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3월에 주요 소식이 발표될 예정이며, 디파처 페스티벌의 웹사이트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최신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컨퍼런스 패스는 현재 판매 중이며, 일반 패스는 599달러, 프리미엄 패스는 1,099달러로 설정되어 있다. 조기 할인은 3월 12일까지 적용되며, 이후에는 가격이 상승한다.
디파처 페스티벌은 올해 토론토에서 놓칠 수 없는 주요 문화 이벤트 중 하나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