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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부, 금속섬유 위험으로 22개 영양제 리콜
한국일보 캐나다
2024. 7. 24.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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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용 중단 전, 전문가와 상담해서 '건강 상태 점검'할 것
19일 캐나다 보건부가 코스트코나 월마트 등 국내에서 판매되는 영양제에서 금속 섬유 위험이 감지된다며 대규모 리콜을 발표했다.
문제가 된 제품은 △커클랜드 시그니처 - B100 컴플렉스 타임드 릴리스(Kirkland Signature – B100 Complex Timed Release) △라이프 - 비타민 B 콤플렉스 윗 비타민 C(Life - Vitamin B Complex with Vitamin C) △옵션+&라이프 - 스펙트럼 프리네이탈 포스트파텀(Option+& Life - Spectrum Prenatal Postpartum) △우먼 50+(Women 50+) △내추럴 팩터스 - 리바이탈엑스 (Natural Factors – RevitalX) 등으로 총 22개 제품이 리콜 대상에 포함됐다.
금속 섬유가 영양제나 식품에 포함되면 소화계에 손상을 주거나 장기적인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으며, 제품이 오염될 가능성도 높다.
보건부는 우선 자신이 구매한 제품이 리콜 대상인지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후 제품 복용을 무작정 중단하기보다는 의료 담당자나 전문가와 상담하여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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