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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캐나다 소식

뉴욕 가던 델타 항공기 "내부 화재로 비상 착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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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분 만에 공항 도착, 다행히 인명 피해 없었다

조종석 전기 히터 제어 장치에서 불길 발생 

 

 

 

 

 

 

 

항공 전문 온라인 뉴스 '에이비에이션 헤럴드(Aviation Herald)'가 지난 3일 토론토 피어슨 공항에서 출발해 뉴욕으로 향하던 델타항공 항공기가 조종석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해 비상 착륙했다고 보도했다.

 

 

뉴욕으로 향하던 델타 항공기가 조종석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긴급 착륙했다. Travel + Leisure

 

 

당시 승객 74명을 태우고 뉴욕행을 운항 중이던 DL4826 항공편은 활주로에서 약 11,000피트 상공을 오르고 있었다. 그때 한 승무원이 조종석 내부에서 타는 냄새를 맡았고 즉시 승객들에게 긴급 상황임을 알렸다. 항공기는 약 25분 만에 피어슨 공항으로 안전하게 착륙했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캐나다 교통안전위원회(TSB)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장이 타고 있던 조종석 창문의 전기 히터 제어 장치에서 작은 불길이 발생했다. 이 불길은 왼쪽 창문의 전원 단자 블록(비행기 창문에 전기를 공급하는 장치)에서 창문 표면으로 옮겨졌으나 다행히 전선에는 손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델타항공 측은 해당 항공기의 창문을 교체하는 등 후속조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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