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버타 북극곰 실종 사건, 수사 난항 겪어

 

 

 

 

 

 

릴리 레이크 리조트, 너구리 이어 북극곰까지 잃었다

 

 

 

 

 

 

 

지난달 22일 앨버타주에 위치한 릴리 레이크 리조트(Lily Lake Resort)에서 발생한 북극곰 실종 사건이 수사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달 릴리 레이크 리조트에서 북극곰이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The Late Show 유튜브

 

 

이번 사건은 작년 8월 너구리에 이어 릴리 레이크 리조트에서 발생한 두 번째 실종 사건이다.

 

이에 담당 수사국은 사건 파악에 나섰으나 리조트 측 담당자와 연락이 닿지 않는 등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측은 "리조트 직원들이 매일 근무했지만 내부에 CCTV가 없어 자세한 사건 경위를 확인할 수 없었다"며 "실종된 곰과 너구리는 약 35,000달러의 가치로 추정돼 리조트에 상당한 충격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