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터송 2024, 19일·20일 진행
뮤직 페스티벌 '윈터송(Wintersong)'에 캐나다 인기 밴드 윈터슬립(Wintersleep)의 출연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이 환호했다.
지역 경제를 살리고 현지 음악인들에게 무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된 윈터송 뮤직 페스티벌은 올해 5회차를 맞이한다. 주최 측은 "윈터송 2023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을 만들어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1월 19일·20일 양일간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15개 장소에서 100회 이상의 공연이 펼쳐지며 대규모로 진행된다. 음악·예술·패널 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기획되었다. 그중 '음악가의 은하계 가이드: 업계 전문가들과의 질의응답' 세션은 벌써부터 인기가 뜨겁다. 이 세션은 예비 음악가들에게 음악 산업에서 성장하는 방법 등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윈터슬립의 출연 소식은 단연 화제다. 이들은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합류해 공연을 장식하게 된다.
페스티벌 개최 이후 개최지인 스토우프빌(Stouffville)은 매년 100만 달러 이상의 관광 수익을 올리고 있다. 이에 주최 측은 안주하지 않고 인근 주민 및 방문객에게 수준 높은 경험적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입장이다.
공연은 1월 20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스테인드글라스센터(Stained Glass Centre for the Performing Arts)에서 진행된다. 티켓 구매 및 라인업 공개 등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