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최대 채식 축제... 200개 넘는 부스 제공 예정
9월 9~10일에 예정... 요리 시범과 채식 관련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이벤트
지역사회의 건강과 지속 가능한 소비 촉진
토론토의 유일한 채식 음식 축제인 '베지터페스트(VegTO Fest)'가 다음 달에 38회째를 맞이하여 Nathan Phillips Square(100 Queen St W)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VegTO Fest 제공)
9월 9일과 10일 이틀 동안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200개가 넘는 부스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채식을 맛보는 기회를 누릴 수 있다. 토론토 시민들 사이에서 유명한 채식 도넛 가게 '블루머(Bloomer's)'와 같은 명소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그 외에도 '샴페인소셜리스트(Champagne Socialist)'의 고급 향수, '크레이우드(Kraywoods)'의 친환경 안경, '라보테라(Laboterra)'의 유기농 바디 제품과 같은 독특한 제품들도 선보일 것이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어지는 행사 기간에는 무료로 요리 시범이나 채식 관련 작가와의 만남과 같은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즐길 수 있다. 무료입장이 가능한 이 축제는 많은 사람이 여러가지 채식과 제품을 체험하며 즐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북미 최대의 채식 축제로 알려진 VegTO Fest는 지역사회의 건강과 지속 가능한 소비를 촉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먹거리뿐만 아니라 채식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제공하는 장이기도 하다.
이번 행사는 모든 연령대에게 열려 있으며, 많은 사람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별히 채식에 관심 있는 분들뿐만 아니라,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이들에게도 의미 있는 축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