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캐나다 소식

캐나다, 삶의질·평균수명 모두 하락 '어쩌나'

반응형

 

 

 

국가별 삶의 질 지수에서 캐나다 29위

8년 사이 17개국에 추월당해... 평균수명은 81.3세

 

 

 

 

최근 넘비오(Numbeo) 웹사이트에 2023년 상반기 국가별 삶의 질 지수가 공개됐다. 캐나다는 27위라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

 

2015년 캐나다 삶의 질 지수는 9위였다. 8년 사이에 17계단 하락했다는 사실은 캐나다 국민들의 현재 삶을 대변한다. 또 2022년 캐나다인 평균 수명은 81.3세로 보고됐다. 이는 2019년보다 1년 낮아진 수치로 삶의 질과 평균 수명 모두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캐나다 국민들의 삶의 질이 하락하고 있다. 언스플래쉬 제공

 

캐나다 연방통계청(Statistics Canada) 보고에 의하면 2022년 캐나다에서는 334,623명이 사망했는데 이는 전년에 비해 7.3% 증가한 수치다. 사망 원인으로는 암과 심장질환이 41.8%를 차지하며 1, 2위로 밝혀졌다. 3위는 코로나19다. 보고서는 코로나로 인한 사망률이 작년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사망자 중 91.4%가 65세 이상의 노인이라고 언급했다.

 

2023년 삶의 질 지수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한 국가는 네덜란드, 덴마크, 스웨덴이다. 이들은 꾸준히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국은 39위를 기록했다.

반응형
Popular Posts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