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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맛집

토론토 중심부에 새로운 '% 아라비카' 매장 오픈

유니온 스테이션 근처... 욕데일 지점 이후 두 번째 북미 지점

독특한 인테리어 디자인, 고품질 원두와 첨단 기술 자랑

 

토론토의 중심부 유니온 스테이션 근처에 '% 아라비카(% Arabica)'의 새로운 플래그십 매장이 성황리에 문을 열었다. 2022년에 욕데일 쇼핑 센터(Yorkdale Shopping Centre)가 첫 번째 지점이지만, 이번 새로운 매장이 % 아라비카 브랜드의 주요 대표 지점으로 토론토 시민들에게 인정받고 있다. % 아라비카는 케네스 쇼지(Kenneth Shoji) 대표가 홍콩에서 설립한 커피 전문 체인이다. 일본 문화가 깊게 스며든 커피로 알려져 있으며 전 세계 158개 지점이 있다.

아라비카 유니온 지점(65 Front St W Unit 416)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아라비카 매장 내 모습. 나르시티 제공

 

 

아라비카는 독특하고 세련된 인테리어 디자인과 도드라지는 로고로 커피 애호가들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브랜드가 처음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을 때부터 많은 이들이 토론토에서도 % 아라비카를 만날 수 있길 바라왔다. 특히 토론토는 % 아라비카가 북미 지역에서 문을 연 두 번째 도시로, 커피 문화가 발달한 토론토에서 새로운 매장 오픈은 큰 의미를 가진다. 유니온 스테이션 근처의 매장은 시내 중심부의 번화한 보행자 통행로에 자리 잡아 사람들의 발걸음을 끌어 모으며 주요한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카페의 인테리어 디자인은 이솝(Aesoap: 호주 고급 스킨케어 브랜드)의 다양한 매장을 디자인한 제러미 바버(Jeremy Babour)의 솜씨로 완성되었다. 카페 내 천장부터 바닥까지 뻗어 내려오는 넓은 창문은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야외 경치와 함께 넉넉한 자연광을 선사한다. 이러한 창문 디자인은 카페 내부를 더욱 탁 트인 느낌으로 만들어 주며, 중앙에 위치한 길게 뻗은 바 카운터와 벽면에 편안하게 배열된 좌석은 고객들에게 아늑한 분위기를 제공한다.

 

아라비카 매장 내 원두가 진열 되어 있다. 뷰더바이브 제공

 

 

아라비카는 고품질 원두와 첨단 기술에 대한 깊은 자부심을 지니고 있다. 북미의 커피 애호가들이 바라는 탁월한 커피 품질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아라비카는 이러한 기대를 만족시킬 자신이 충분하다고 강조하였다. 케네스 쇼지 % 아라비카 CEO는 브랜드의 품질을 최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취급하는 모든 원두를 선별하는 작업을 수행한다. 그의 섬세한 작업은 전 세계 158개의 아라비카 매장으로 전달되어 고객들에게 탁월한 커피를 제공한다.

또한 아라비카는 그들의 고급기술을 대표하는 '슬레이어 에스프레소 머신(Slayer Espresso Machines)'을 사용한다. 이 커피머신은 무려 15,000달러 이상의 가격을 자랑하며, 그 가격만큼 뛰어난 성능을 보여준다. 에스프레소의 완벽한 추출을 위해 % 아라비카는 25초라는 정확한 시간 동안 에스프레소를 추출한다. 이 기준 시간을 초과하게 되면 고객에게 그 음료를 제공하지 않는다.

 

가장 인기 있는 커피 중 하나는 스페니쉬 라떼(Spanish Latte - $6.50)로, 아라비카 블렌드 원두(Arabica Blend beans)를 사용한다. 일본 우지(Uji)에서 가져온 유기농 고급 말차를 사용한 말차 라떼(Matcha Latte - $6.50)나 아이스 교토 라떼(Iced Kyoto Latte - $6.50)도 주문 가능하다. 또한, 아몬드 크로와상, 플레인 크로와상 등을 판매하고 있다. 까눌레(cannelés) 두 가지 종류 중에서는 말차 까눌레가 특히 인기가 있다. 또 매장에서 다양한 종류의 원두를 판매하고 있으며, % 아라비카 브랜드의 다양한 상품들이 진열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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