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한파 피하기 위한 합리적인 옵션
올 겨울 한파를 피할 수 있는 합리적인 선택지가 등장했다. 저가 항공사 링크스에어(Lynx Air)가 내년부터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과 칸쿤 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일일 항공편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년 2월 15일부터 칸쿤으로 가는 링크스에어의 노선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칸쿤 노선의 추가로 링크스에어는 2022년에 문을 연 이후 총 3개국의 18개 도시에 노선을 갖게 된다.
비제이 바시자(Vijay Bathija) 링크스에어 최고경영자는 "멕시코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해변 중 하나인 칸쿤으로 저렴한 노선을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링크스에어는 이미 칸쿤 노선의 항공권 판매를 시작했다. 제한된 기간 동안 편도 기본요금 179달러부터 시작하며 요금에는 세금과 수수료가 포함된다.
광역토론토공항국(GTAA: Greater Toronto Airports Authority)의 전략마케팅 담당 자닉 라이게이트(Janik Reigate)는 "칸쿤을 향하는 노선은 토론토에서 수요가 많은 편"이라며 "새로운 노선의 취항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몇 년간 저렴한 항공사들이 여행 업계에 진출하면서 시장 점유율이 앞으로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 포춘비즈니스인사이트(Fortune Business Insights)에 따르면, 세계적인 저가 항공사 시장은 2023년 2614.2억 달러에서 2030년에는 7896.2억 달러까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