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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 홀리데이 트레인, 캐나다와 미국을 가로지르며 희망 전달
2023년에도 어김없이 CP 홀리데이 트레인(CP Holiday Train)이 토론토를 찾아온다. 행사에서는 라이브 공연과 아름다운 조명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길 수 있고, 동시에 식량 부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올해 25회를 맞는 홀리데이 트레인 행사는 두 개의 열차가 캐나다와 미국을 가로지르며 식량 부족으로 힘들어하는 이들을 돕기 위해 노력한다. 홀리데이 트레인은 1999년부터 시작되어 수백 개 커뮤니티를 방문, 5백만 파운드 이상의 음식을 기부하고 지역 푸드 뱅크를 위해 2,250만 달러 이상 모금한 바 있다.
찬란한 열차는 몬트리올로 향하며 중간에 밀턴, 해밀턴, 케임브리지, 런던, 윈저, 오샤와 등에 정차해 라이브 공연을 개최한다. 토론토 도착은 11월 28일 저녁 8시 15분이며, 라이브 행사는 CP 지역 사무소(750 Runnymede Road) 주차장에서 시작해 밤 9시까지 진행된다. 또한 캐나다 록 밴드 애니웨이갱(Anyway Gang)이 라이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CP 홀리데이 트레인 행사는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은 행사 내 곳곳에 설치된 기부 스테이션을 통해 비수급 식품이나 현금을 기부할 수 있다.
행사는 실외에서 진행되므로 참가자들은 춥지 않도록 따뜻한 복장을 준비해야 한다. CPKCR 웹사이트에서 캐나다 홀리데이 트레인 2023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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