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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대비... 수용인원 4만5천명 확대
내년 피파 월드컵을 앞두고 토론토에서는 BMO 필드의 대규모 개조 작업이 진행된다. 토론토시는 최근 1억 2,300만 달러를 투자해 경기장을 세계적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리노베이션 공사는 2024년 12월에 시작해 2026년 3월 완료될 예정이다. 가장 큰 변화는 북쪽에 10,000석, 남쪽에 총 17,000석의 임시 좌석을 추가해 대회 기간 동안 수용 인원을 45,000명까지 늘리는 것이 포함된다.
경기장 내 영구적 변화로는 LED 비디오 보드 네 개 설치, 매점 셀프 서비스 도입, Wi-Fi 강화, 경기장 내 새로운 중앙 필드 라운지 조성 등이 있다. 또한, 2026년 대회 이후 문을 여는 1,000명 규모의 옥상 라운지가 추가된다.
캐나다가 참가하는 개막전은 2026년 6월 12일 토론토에서 열리며, 마지막 경기는 7월 2일 32강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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