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샬레 치킨 너겟 리콜

 

 

 

 

 

 

 

 

 

 

뼈 조각으로 인한 부상 사례

 

 

 

 

 

 

 

 

스위스 샬레 냉동 치킨 너겟이 캐나다 전역에서 리콜되고 있다. 제품에서 뼈 조각이 발견돼 부상을 입었다는 보고가 접수된 데 따른 조치다.

 

스위스 샬레 냉동 치킨 너겟에서 뼈 조각이 발견돼 부상 사례가 보고되면서 캐나다 전역에서 리콜이 진행되고 있다. 셔터스톡

 

 

캐나다 식품 검사청(CFIA)은 2월 19일, 스위스 샬레 치킨 브레스트 너겟 한 묶음에 대한 리콜을 발표하며 소비자들에게 경고했다. 식품 가공업체 올리멜(Olymel)은 일부 제품에서 이물질이 확인됐으며, 이를 섭취한 후 부상을 입었다는 신고를 받은 뒤 리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비자들은 리콜 대상 제품을 섭취하거나 제공, 판매, 유통하지 않도록 요청받았다. 해당 제품을 가지고 있다면 폐기하거나 구매처로 반납해야 한다. 리콜된 제품을 판매, 재배포, 양도하는 행위는 캐나다 소비자 제품 안전법에 의해 금지된다.

 

당국은 이번 리콜로 영향을 받는 제품의 수나 부상자 규모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CFIA는 식품 안전 조사를 진행 중이며, 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리콜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CFIA는 리콜 제품이 시장에서 철수되고 있는지도 모니터링 중이다.

 

이번 리콜은 2등급으로 분류됐다. 2등급 리콜은 해당 제품을 섭취했을 때 생명에는 위협이 없지만, 단기적인 건강 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있는 수준이라는 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