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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캐나다 소식

데이트 비용도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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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평균 173불… "시간·돈 낭비"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데이트의 비용이 캐나다인들에게 부담이 되고 있다. 몬트리올 은행(BMO)에서 실시한 조사 결과, 발렌타인 데이를 앞두고 파트너를 찾으려는 사람들이 데이트에 수천 달러를 지출할 준비가 되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인들은 데이트에 평균 173달러를 지출하며 경제적 부담을 느낀다. 언스플래쉬

 

 

해당 조사는 2,50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캐나다인은 데이트 1회에 평균 173달러를 소비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비용에는 교통비, 음식, 음료, 티켓, 그루밍 비용, 행사용 의류 구입 등이 포함된다. 또한 사랑을 찾는 사람들은 관계를 공식화하기 전에 10회에서 21회의 데이트를 하며 최대 3,621달러까지 지출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약 41%가 첫 데이트를 마친 후 시간과 돈을 낭비했다고 느끼며, 38%는 데이트 비용이 다른 재정적 목표 달성에 방해가 된다고 답했다. 또한, 조사에 참여한 캐나다인의 55%는 지난 1년 동안 데이트를 한 적이 없으며, 3명 중 2명은 파트너를 찾기 위한 앱이나 매칭메이커에 비용을 지불할 의향이 없다고 밝혔다.

 

경제 상황과 연결지어 보면, 최근 몇 년 동안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이자율도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불안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소비자 지출이 여전히 높은 가운데 외식 비용도 22% 상승했다. 임금은 상승하고 차입 비용은 낮아지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높은 생활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일부는 데이트와 같은 재량 지출을 줄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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