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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미국·국내선 적용, 국제선 일부 예외
에어 트랜짓(Air Transat)이 캐나다 주요 항공사들과 마찬가지로 경쟁적인 요금 정책을 도입하며, 무료 기내 반입 수하물 제공을 중단했다.
이코노미 요금 승객은 기내 반입 수하물 한 개와 개인 소지품 한 개만 허용되며, 위탁 수하물에는 별도 요금이 부과된다. 이 조치는 미국, 남부 지역 및 캐나다 국내선 항공편에 적용되며, 유럽, 모로코, 페루 노선과 올인클루시브 패키지는 제외된다.
항공사는 이번 조치가 승객들이 필요한 서비스에만 비용을 지불하도록 하여 더 경쟁력 있는 기본 요금을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에어캐나다(Air Canada)와 웨스트젯(WestJet) 또한 작년과 올해 유사한 정책을 도입했다.
에어캐나다는 2025년 1월 3일부터 이코노미 베이직 요금 승객이 캐나다, 미국, 멕시코, 중미, 카리브해를 오갈 때 개인 소지품 외에는 기내에 수하물을 가져갈 수 없다고 밝혔다. 다만 국제선으로 환승하는 경우, 기내 반입 수하물은 허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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