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7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펼쳐져
온타리오의 겨울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아이스 폴리(Ice Follies)' 축제는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축제는 온타리오 북부의 깨끗한 자연을 배경으로 현대 예술과 문화를 조명하며, 2주간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2025년 11회째를 맞이하는 아이스 폴리 축제는 노스 베이(North Bay)와 니피싱 호수(Nipissing Lake)에 이어 올해는 트라우트 호수(Trout Lake)에서도 열린다.
축제 기간 중에는 라이브 공연, 스토리텔링, 시각적 설치물, 아티스트와의 대화가 이루어지며, 참가자들은 지역사회와 환경이 변화하는 과정을 살펴보며, 회복력과 적응력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이번 주제에는 특히 연결, 협력, 역사에 대한 탐구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행사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가이드 워킹 투어는 10달러에 제공된다. 2월 7일부터 2월 21일까지 방문할 수 있으며, 전시는 낮과 밤을 막론하고 24시간 동안 열린다.
축제 일정에는 안미타지(Aanmitaagzi)라는 멀티미디어 회사가 주관하는 심야 공연과 사운드를 활용한 예술과 구전 이야기가 어우러진 청취 파티도 마련된다. 특히, 가족의 날(2월 17일)에는 샤보게시치(Shabogesic Beach) 해변에서 다양한 활동이 펼쳐진다.
아이스 폴리는 온타리오의 겨울을 즐기기에 완벽한 장소로, 현대 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독특한 경험을 선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