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A "부정 징수하면 세무조사"
최근 캐나다 세무청(CRA)은 레스토랑 식사, 일부 간식, 그리고 일부 알코올 음료에 대한 일시적 세금 면제 정책을 시행했다. 이 새로운 규정은 온타리오 레스토랑 호텔 및 모텔 협회는 물론 많은 사업체에 혼란을 야기했으며, 소비자와 사업체 모두에게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해당 정책 시행 첫날, 일부 레스토랑에서는 직원들이 새로운 세금 면제에 대해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는 바람에 여전히 고객에게 세금을 부과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러한 오류로 인해 발생한 고객의 불만과 문제 해결 과정에서 식당의 대응은 소비자 만족도에 큰 영향을 미쳤다. 결과적으로 일부 레스토랑은 HST 전액을 환불하고 추가 보상으로 상품권을 제공하며 사과하는 사례도 있었다.
온타리오 호텔 및 모텔 협회는 향후 2개월 동안 세금을 부정적으로 징수하는 모든 레스토랑이 CRA의 조사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세금 면제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 기업에 대한 조사가 진행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는 세금 규정을 엄격하게 준수해야 함을 강조하는 동시에, 정책 준수를 소홀히 하는 사업체에 대한 단속이 강화될 것임을 시사한다.
음식 배달 서비스 역시 이 새로운 정책에 영향을 받고 있다. 예를 들어, UberEats와 같은 서비스는 식료품과 레스토랑 주문에 대한 세금은 면제되지만, 배달 및 서비스 수수료에 대해서는 여전히 세금이 부과되고 있다.
세금 면제(GST/HST break)는 2월 15일까지 일시적으로 시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