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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캐나다 소식

캐나다 달러 약세 지속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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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불확실성과 금리 차이가 주요 원인

 

 

 

 

 

 

 

 

캐나다 달러가 계속해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문가들이 예상하며 향후 몇 달 동안 경제 상황이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몇 주간 미국 달러 대비 70센트 이하로 거래되며, 9월 대비 약 4% 하락한 상태다.

 

 

캐나다 달러 약세가 미국과의 금리 차와 정책 불확실성으로 지속될 전망이다. 언스플래쉬

 

 

전문가들은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전 미국 대통령의 정책 제안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캐나다 은행과 미국 연방준비제도 간의 통화 정책 차이가 커지면서,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캐나다 달러가 덜 매력적이 되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포렉스라이브의 수석 통화 분석가 아담 버튼(Adam Button)은 캐나다 경제가 1인당 기준으로 위축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캐나다 은행은 큰 폭의 금리 인하를 단행하며 기준 금리를 3.25%로 낮췄다. 그는 "정부는 2025년에 인구가 마이너스로 전환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며, 인구 증가가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이었으나 곧 반전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초까지 캐나다 달러의 추가 하락 가능성이 있지만, 2025년 하반기에는 점진적이고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캐나다 은행의 금리 인하가 주택 시장과 소비자 활동을 재개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도 있다. 그러나 트럼프의 관세 위협이 현실화될 경우 캐나다 달러에 추가적인 하락 압력이 가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캐나다 달러와 석유 가격 간의 상관관계는 예전만큼 강하지 않다. 버튼은 석유 및 가스 부문의 투자 주기가 사실상 끝났으며, 단기간 내 회복 가능성도 낮다고 평가했다. 금리 변화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요인들로 인해 캐나다 달러 약세는 수입 가격 상승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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