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세트 활용 리얼한 공포 마을 체험
올해의 핼러윈 시즌은 과거의 어느 시즌보다도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피커링 지역에는 방문객들의 기대를 훨씬 뛰어넘는 거대한 테마파크가 준비 중이며, 이곳에서 전례 없는 공포 체험을 할 수 있다.
'헥스우드의 유령'(The Haunting of Hexwood)이라 불리는 이 프로젝트는 실제 큰 영화 세트를 활용해 전체 마을을 핼러윈 테마에 맞게 변신시킨 것이 특징이다. 헥스우드의 유령은 방문객들을 맞이해 영화 촬영 장면처럼 정교하게 디자인된 마을 구석구석에서 공포와 스릴을 경험하게 해준다. 완벽하게 재현된 주유소, 마을회관, 다양한 상점과 식당까지, 모든 것이 마을의 생동감을 느끼게 해준다. 방문객들은 마을을 돌아다니며 헥스우드 주민들의 숨겨진 일상과 그들의 이야기에 깊게 빠져들게 될 것이다.
이 거대한 23에이커(약 9만3천m2) 테마파크의 배경은 악명 높은 '우드킨'(Woodkin)의 침략이다. 이 우드킨들은 숲에서 나온 괴생명체로 순박한 마을 주민들의 에너지를 강탈하는 악마적인 존재다. 마을 곳곳에서 그들의 위협적인 기운과 존재감을 확인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긴장감을 끊임없이 고조시킨다.
이 테마파크 내에는 대형 유령 하우스 4개와 함께 13개의 상점과 다양한 활동 지역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여러 가지 경험을 즐길 수 있다. 그 밖에도 유령마을 광장 바와 레트로 분위기의 식당에서는 핼러윈 특별 메뉴의 음료와 음식을 맛볼 수 있다.
테마파크 내부에는 특별히 디자인된 포토부스와 생동감 넘치는 엔터테인먼트 구역이 마련되어 있다. 그리고 방문객들이 예상치 못한 곳에서 깜짝 놀라게 하는 숨겨진 요소들도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지울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 줄 것으로 보인다. '헥스우드의 유령'은 지난 13일 개장했고 11월 5일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