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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캐나다 소식

캐나다 포렉스 은행, 자금세탁 규정 위반으로 246만 달러 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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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트랙 조사 결과 규정 준수 부족 지적

 

 

 

 

 

 

 

 

 

 

캐나다 금융정보기관인 핀트랙(Fintrac)은 자금세탁 규정을 준수하지 않은 혐의로 캐나다 포렉스 은행(Canadian Forex Bank)에 246만 달러의 행정 벌금을 부과했다고 발표했다.

 

핀트랙은 은행이 합리적인 근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심거래 보고를 하지 않았으며, 사업 관계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소홀히 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은행은 단일 거래에서 10,000달러 이상의 현금을 보고하지 않는 등의 여러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

 

 

캐나다 금융정보기관인 핀트랙이 자금세탁 미준수 혐의로 캐나다 포렉스 은행에 246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THE CANADIAN PRESS

 

 

2022년 말부터 2024년 4월까지 이어진 이번 조사 결과, 핀트랙은 은행의 규정 준수 프로그램이 충분한 성숙도에 이르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은행 측은 항소 통지서를 제출했다.

 

핀트랙의 최고 경영자 사라 파켓(Sarah Packet)은 이번 조치가 기업들이 범죄 및 테러 자금 조달 방지법을 준수하도록 강조하는 핀트랙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미국에서는 최근 TD 은행(TD Bank)의 감독 소홀이 드러나면서 범죄자들이 수억 달러에 달하는 불법 마약 수익을 은행을 통해 세탁할 수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 사건은 자금세탁 문제에 대한 전반적인 관심을 더욱 촉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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