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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위 확산 관광객 이동 주의 요구
캐나다와 다른 여러 국가가 한국의 계엄령과 관련된 정치적 혼란 이후 안전 주의보를 발령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령을 선포하고 이에 따라 발생한 민주주의적 혼란에 대해 캐나다는 여행 경보를 강화하며 국민들에게 시위와 대규모 집회를 피하고, 현지 언론을 통해 최신 정보를 확인하며, 당국의 지시사항을 준수할 것을 권고했다. 서울에서는 계속된 시위로 인해 윤 대통령의 탄핵과 체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의 아시아학과 한국학 교수인 형구 린(Keun Hyung Lynn)은 이러한 정치적 혼란이 관광객들에게 물류와 교통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전망한다. 특히 서울 세종대로에서의 시위는 주요 관광지와 인접해 있어 관광객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영국도 주의를 당부하며, 여행자들은 정치적 시위를 피하고, 지방 당국의 지시를 따르며, 여행 보험에 가입할 것을 권장한다. 미국 국무부는 X에서 상황이 계속해서 변동할 수 있으므로 미국 시민들은 잠재적인 혼란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고, 예정된 영사 예약도 취소되었다.
유럽연합 내에서도 최소 세 국가인 불가리아, 라트비아, 아일랜드가 여행자들에게 비슷한 조치를 취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라트비아는 권고문에서 다양한 제한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구금, 수색, 체포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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