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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3일 이상 출근 의무화
연방 공무원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캐나다 정부가 새로운 사무실 복귀 지침을 이번 주 월요일부터 시행하기 시작했다. 해당 조치는 캐나다 사회 내에서 치열한 토론을 불러일으켰다.
재무부는 5월에 하이브리드 근무 지침을 발표했다. 9월 9일부터 하이브리드 근무가 가능한 핵심 공공 관리(CPA) 소속 공무원은 최소 주 3일을, 경영진은 주 4일을 사무실에서 보내야 한다. 재무부 서기관은 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현장에서 함께 일하는 것은 팀 내외의 협업을 강화하고 학습 및 공유의 기회를 늘린다"고 강조했다.
월요일, 캐나다 공무원 연맹(PSA)과 캐나다 공공 서비스 전문 기관(PIPSC)은 원격 근무를 지지하는 회원들을 지지하겠다고 발표했다. "원격 근무는 임시 해결책 이상이다. 이는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근로자의 복지를 증진시키는 입증된 모델이다"라고 PSAC의 성명서에 적혀 있다.
일부 캐나다인들은 소셜 미디어에 공무원들의 원격 근무 투쟁을 지지하는 글을 올렸지만, 다른 이들은 PSAC의 주말 집회 사진을 공유한 게시물에 "일하러 돌아가라"는 댓글을 달았다. 새로운 사무실 복귀 지침은 CPA 소속 282,152명의 직원에게 적용되며, 오타와는 다른 부서 및 기관들에게도 비슷한 지침을 채택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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