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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부터 시행, 장시간 근무 시 학업 성과 악화 우려
캐나다 이민•난민•시민권부(IRCC)가 최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국제 학생들이 캠퍼스 외부에서 일할 수 있는 시간이 기존 주 20시간에서 24시간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새로운 규정은 곧 시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학생들이 수업 기간 중 주 20시간까지만 일할 수 있도록 제한되어 있으나, 이번 조정은 학생들이 공부에 집중하면서도 필요 시 추가 근무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조치이다.
이러한 변경은 학생들의 학업과 일 사이의 균형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목적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IRCC가 최근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지한 바에 따르면, 국제 학생들의 새로운 규정은 올해 가을부터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변경은 학생들에게 더 많은 유연성을 제공하고 그들의 경제적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부서는 연구 결과를 인용해 장시간 근무가 학생들의 학업 성적에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연구에 따르면, 주 24시간 이상 일하는 학생들은 학업을 중단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한다.
현재 법률에 따라, 캠퍼스 외부에서 주 20시간 초과로 일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법적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이는 학생 신분 상실, 향후 허가 취득 곤란, 심지어는 추방까지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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