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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캐나다 소식

코스트코 캐나다, 회원 정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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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시스템 도입과 요금 인상 계획 발표

 

 

 

 

 

 

 

 

 

 

코스트코가 캐나다 내 몇몇 지역에서 회원 카드의 이용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검사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시스템은 오타와, 에드먼튼, 리자이나,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에 위치한 창고형 매장 입구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회원 정책을 철저히 시행하여 비회원의 무단 이용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캐나다 코스트코가 신규 시스템을 도입하여 회원 정책을 강화 할 예정이다. The Economist

 

 

해당 시스템은 코스트코 매장 입장 시 회원들이 자신의 디지털 또는 실물 회원 카드를 스캔하게 함으로써 보안을 강화한다. 회원 카드에 사진이 없는 경우, 추가로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비회원도 출입이 가능하지만, 멤버십 회원과 함께해야 하며 매장 입구에는 안내원이 배치되어 있어 방문객들의 질서를 유지할 예정이다. 이는 회원 카드 무단 이용을 방지하고 매장의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코스트코가 회원 정책을 엄격히 적용하는 것은 최근의 일만은 아니다. 이미 지난해부터 회사는 셀프 체크아웃의 남용을 막기 위해 회원 카드와 함께 신분증을 요구해왔다. 또한, 비회원의 식당 이용을 제한함으로써 멤버십 회원만 이용할 수 있도록 한정했다. 이러한 조치들은 매장의 질서와 서비스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부분이었다.

 

이번 조치는 회원 비용 인상 계획 발표와 함께 이루어졌다. 오는 9월 1일부터 적용되는 새 요금제에 따라 '골드 스타'(Gold Star)와 비즈니스(Business) 회원의 연간 비용은 65달러로, 이그제큐티브(Executive) 회원은 130달러로 각각 인상된다. 이그제큐티브 회원의 연간 최대 2% 보상도 1,250달러로 증가할 예정이다.

 

회원 기반 서비스의 규제 강화는 코스트코만의 일이 아니다. 넷플릭스는 올해 5월부터 비밀번호 공유를 단속하기 시작했으며, 디즈니 플러스 역시 비슷한 정책을 조만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조치는 서비스의 공정 이용을 보장하고 회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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