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캐나다 여성팀 은메달 획득
멜리사 후마나-파레데스(Melissa Humana-Paredes)와 브랜디 윌커슨(Brandie Wilkerson)은 파리 올림픽 비치발리볼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들은 에펠탑 스타디움(Eiffel Tower Stadium)에서 열린 금요일 결승전에서 브라질의 아나 파트리샤 라모스(Ana Patricia Ramos)와 에두아르다 산토스 리스보아(Eduarda Santos Lisboa) 팀과 격돌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2-1(26-24, 12-21, 15-10)로 브라질이 승리를 거두며 캐나다 팀은 아쉽게 2위를 차지했다.
이번 올림픽은 캐나다 여성 비치발리볼 팀이 올림픽에서 처음으로 메달을 딴 역사적인 순간이다. 멜리사 후마나-파레데스(Melissa Humana-Paredes)와 브랜디 윌커슨(Brandie Wilkerson)은 조별 경기에서 세 번의 경기 중 두 번을 패배하고, 행운의 패자전을 거쳐 16강에 진출했다. 두 선수는 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 각각 다른 파트너와 함께 5위를 기록했었다.
캐나다의 비치발리볼 올림픽 메달 획득은 이번이 두 번째다. 첫 번째 메달은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마크 히스(Mark Heese)와 존 차일드(John Child)가 남자 부문에서 동메달을 차지했을 때였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