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주말 행사
이번 여름, 토론토 리사이드(Leaside) 지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비바 라 리사이드'(Viva La Leaside) 축제가 주목받고 있다. 8월 말 이틀간 개최되는 리사이드 축제는 지역의 역사와 현대적 특성을 모두 조명하며, 지역사회의 단합을 기념한다.
축제에서는 리사이드의 산업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전시물과 지역 상인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음식, 예술작품, 장식품을 구경하며 쇼핑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리사이드 유산 보존 협회(Leaside Heritage Preservation Society)와 모터리스타 창작 협회(Motorista Creative Society)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고전 자동차, 오토바이, 비행기 등을 포함한 빈티지 차량의 대규모 전시도 선보인다.
행사 기간 동안 라이브 밴드 공연과 다양한 푸드 트럭에서 제공하는 먹거리, 눈길을 사로잡는 거리 공연도 즐길 수 있다. 축제는 'Distinguished Gentleman's Drive'를 지원하며, 차량 전시 참가로 발생하는 수익은 남성 건강 연구와 자원 지원에 기여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웹사이트를 통해 미리 무료 티켓을 등록하는 것이 권장된다. 마켓, 푸드트럭, 공연자 신청은 여전히 온라인으로 받고 있다. '비바 라 리사이드' 축제는 8월 31일 토요일과 9월 1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25 Commercial Street에서 열리며, 지역사회의 다양성과 역동성을 축하하는 중요한 행사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