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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위기 속에서도 기회의 장 열려
CNE가 토론토에서 2024년 8월 16일에 개막한다. CNE는 현재 어려운 일자리 시장 속에서도 이번 수요일 Exhibition Place에서 열리는 연례 채용 박람회에 37,000명 이상이 등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CNE 역사상 가장 많은 지원자 수로, 현재 캐나다의 경제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
채용되는 직무는 입장 관리원, 안내원, 놀이기구 직원, 음식 조리 및 판매원, 계산원, 판매 직원 등 다양하다. 특히 CNE에서는 매년 고용되는 직원의 80% 이상이 14세에서 29세 사이이다.
캐나다 전체의 청년 실업률은 지난해 12.8%로 증가했으며, 온타리오 주의 청년 실업률은 16.5%로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돈다. 이러한 경제 상황에서 구직자들은 레스토랑, 팀호튼스, 맥도날드 등 주요 체인점과 쇼핑몰, LCBO 창고, 피어슨 공항 등에서 긴 줄을 서는 모습이 자주 목격된다.
비록 많은 수의 등록자가 있지만, CNE는 현장에서 실제로 3,500명에서 5,000명 사이의 참가자가 박람회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 채용 박람회는 많은 젊은이들에게 중요한 기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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