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명소라는 이곳 "건강에 유익한 성분 가득해"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많은 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장소를 찾고 있다. 이에 최근 사스캐처완주에 위치한 리틀 마니투 호수(Little Manitou Lake)가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리틀 마니투 호수는 '캐나다의 사해'라 불리는데, 일반적인 바다나 다른 호수에 비해 염분이 높아 사람들이 쉽게 물에 뜰 수 있기 때문에 이 같은 별칭이 붙여졌다.
호수에는 나트륨, 마그네슘, 황산염, 칼륨, 철분 등 다양한 미네랄 성분이 들어있다. 특히 염수에는 피부를 탄력 있게 만들어주는 재생 및 보습효과가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처럼 건강에 유익한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탓인지 호수 곳곳에서는 수영을 즐기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보트와 낚시는 금지되어 있지만, 미술관, 자동차 극장, 골프장, 펍, 카페 등 놀거리도 다양해 여름철 여행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