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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캐나다 소식

토론토, 염소 방목으로 침입종 문제 해결 나서

 

 

 

 

 

 

 

 

 

 

과거 가축 떼 역할 재조명 "공원 생태계에 긍정적 영향 기대"

 

 

 

 

 

 

 

 

 

 

토론토시가 돈 밸리 브릭 웍스 파크 내 침입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방법을 도입했다. 이번 주, 토론토시는 공원에 염소 40마리를 풀어 계획적 방목을 진행한다.

 

 

토론토시가 염소 방목으로 침입종 문제 해결에 나섰다. 언스플래쉬

 

 

계획적 방목(Prescribed grazing)이란 특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계획적이고 통제된 방식으로 동물을 방목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방법은 주로 침입종을 억제하거나 토양 건강을 개선하는 등 생태계 관리 및 복원을 위해 사용된다. 동물의 종류와 방목 시간, 지역 등을 정밀하게 계획하여 생태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역사적으로 과거에는 가축 떼들이 특정 종의 성장을 방해하면서 생태계에 영향을 미쳤다. 토론토시는 "가축들의 배설물은 토양에 영양분을 공급하고 침입 종의 성장을 막는다. 또 이들은 발굽으로 밑둥을 제거해 발아와 생장을 억제한다"고 설명했다. 

 

6월 25일과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브릭 웍스를 방문하는 이들은 염소들이 작업하는 모습을 관찰하고, 방목 동물을 이용한 경관 관리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공원에는 정보 부스와 함께 가이드 토크도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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