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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캐나다 소식

토론토 대학교 최연소 졸업생 탄생

 

 

 

 

 

 

 

 

 

 

에콰도르 출신의 16세 "양자과학과 고에너지 물리학 연구하고 싶어"

 

 

 

 

 

 

 

 

 

 

토론토 대학교에서 최연소 졸업생이 나왔다. 에콰도르 출신의 다니엘 혼시우크 메넨데스(Daniel Honciuc Menendez)는 물리학 전공과 수학 부전공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그의 나이는 올해 16세(2008년생)로 1979년 이후 최연소 졸업생이다.

 

 

최연소 졸업생 Daniel Honciuc Menendez. UofT

 

 

혼시우크 메넨데스는 2019년 캐나다에 첫 방문했다. 당시 워털루의 페리미터 이론 물리학 연구소에서 열린 캠프에 참가해 물리학에 대한 열정을 확인하게 됐다. 그로부터 1년 후 미국, 캐나다, 에콰도르의 12개 대학에서 합격 통지를 받았다. 이어 토론토 대학교 국제 장학생으로 발탁되며 12세의 나이에 대학 생활을 시작했다.

 

혼시우크는 다음 단계로 유럽 연합으로부터 전액 장학금을 받아 양자 과학 및 기술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물리학 석사 과정을 밟는다. 해당 과정은 로마 라 사피엔자 대학교(Sapienza University of Rome), 파리 사클레 대학교(Université Paris-Saclay) 그리고 토론토 대학교에서 총 2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그는 "앞으로 양자 정보과학과 고에너지 물리학의 교집합에 대해 깊이 연구하고 싶다. 현재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이 모든 것은 어머니 없이는 불가능했을 것이다. 나의 힘이 되어준 어머니께 감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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