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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행사

다운스뷰 공항, '문화예술'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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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종지부 찍고 새로운 미래로 전환한다

 

 

 

 

 

 

 

 

 

한때는 군사기지였던 토론토 다운스뷰 공항이 현재 대규모 커뮤니티 센터로 재단장 중이다.

 

1939년 전투기 제조회사의 활주로로 개발했던 다운스뷰 공항은 1947년 캐나다 국방부가 공군기지로 사용하겠다며 구매 및 확장했다. 이후 항공기 테스트나 군사용 목적으로 활용되며 국가 안보에 기여했다.

 

 

토론토 다운스뷰 공항에서 '대규모 커뮤니티 센터' 조성을 위한 작업이 진행 중이다. 언스플래쉬

 

 

공항은 2022년 대규모 재개발 발표 이후 작년부터 본격적인 폐쇄 작업에 들어갔다. 올해 초에는 활주로를 이전하고 항공기 생산을 마감하는 등 마무리 작업에 돌입했으며 올해 중순을 끝으로 운영을 마감한다.

 

아이디8 다운스뷰(Id8 Downsview, 이하 아이디8). 다운스뷰 재개발 프로젝트명이다. 6만 개의 주거공간과 4만 7천 개의 일자리 창출, 11만 명의 인구 수용을 목표로 하는 이 프로젝트는 30년에 걸쳐 진행되는 대규모 장기 프로젝트다. 

 

최근 아이디8 수석 개발업체 노스크레스트(Northcrest)는 공항 격납고 부지를 새로운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창조하겠다며 공모전 소식을 발표했다.

 

미첼 마커스(Mitchell Marcus) 노스크레스트 프로그래밍 책임자는 "우리는 창의적이고 무한한 가능성으로 가득 찬 커뮤니티를 조성하고 싶다. 우리의 비전을 기반으로 풍부한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발휘할 인재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공모전은 내년에 시작하며 매력적이고 시선을 끄는 시각 이미지를 중점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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